그동안 너무 아이를 놀렸나봐요 ㅠㅠ

때되면 다 하겠지 했는데 아직 자기 이름 말고는 쓸줄도 읽을줄도

모르네요

학기초라도 시작할껄 고민만하다가 몇개월이 훌쩍 넘어가네요

친구 아이들 지금 기말고사라 너무 힘들어 한다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서 부랴부랴 알아보고 신청했네요

말은 아이스트레스 안받게 학습은 천천히 시킬꺼야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 편하자고 그런거 같아요..

진작 시잘할껄 후회합니다. 이제라고 정신 차리고 바짝 해줘야겠어요